아이패드. 애플. 기업경영.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란 책을 보면.
기업이 Great 단계로 전환과정을 축적(Buildup)의 단계에서 돌파(breakthrough)의 과정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이야기한다.
이전 글에서도 썼듯이 애플은 전체적인 밑그림에 퍼즐을 하나씩 맞추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어쩌면 현재의 경영자들은 성과(Performance or Profit)라는 명목으로 황금알 낳는 거위를 잡아 현재의 파이를 조금 더 크게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이 문제는 꼭 경영자들의 탓이라 보기는 어렵다. 주가 하락을 싫어하는 많은 분들이 이들을 압박하기 때문에....)
소니와 애플을 생각해보면 둘다 나름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노력했다.
블루레이나 메모리스틱이 좋은 예이다.
애플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자신들이 만들어 갈려는 표준(표준이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지만)이
"표준을 위한 표준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혹할만한 것들을 생산해가면서 나름의 해자를 구축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애플의 표준은. iTunes, Apple TV를 통한 모든 Device를 하나로 묶는 것이다.
표준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것은 기본이 될것이다. 그리고 다른 IT 기업은
애플이 구축한 이것을 똑같이 따라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것이다.)
전문경영인체제에서는 몇십년을 바라보고 경영하기란 쉽지 않다. 분기의 순이익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가, 이사회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볼 문제이다.
"내가 구축 하려는 해자는 무엇인가?"
"소비자들은 내가 추구하려는 해자에 열광하는가?"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
"그것을 기다려줄(축적의 단계를 버틸만한) 동반자가 내 곁에는 있는가?"
아이패드 2를 보며, 애플을 보며, 소니를 보며, 매분기 발표되는 분기보고서를 보며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이런 생각도 든다.
그럼 난 무슨 해자를 구축해야 할까?
'Essay > 문득드는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성찰과 분석. (2) | 2011/08/08 |
|---|---|
| 아이패드. 애플. 기업경영. (2) | 2011/03/03 |
| 취직, 월급, (3) | 2009/10/26 |
| 사진을 시작 할때 dslr로 시작 해야 할까? (0) | 2008/09/25 |
| 신의 물방울, 식객. 그리고 만화책(?) (2) | 2008/08/07 |
| Time Machine-Time Capsule // Apple TV - iTunes Rental Service (0) | 2008/01/18 |
-
- 달빛자취생 @ 2011/03/03 10:27
-

-
트위터 보고 왔음~ㅋㅋㅋ
-

- 영범이 StoryWithU @ 2011/03/11 09:11
-

- 뭐 이런 누추한곳까지. ^^ 감사합니다. ㅎㅎㅎ
-
add
- 댓글 남기기

















